KTX 기차표 좌석예매 꿀팁 명당자리

대체휴일이 생기면서 명절이나 휴가, 공휴일을 알차게 쓰기 위해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해외여행을 좋아하지 않거나 2~3일의 짧은 휴가를 계획할 때 KTX 기차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취향에 따라 선호하는 좌석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명당자리를 찾기 위해서 좋은 정보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KTX 기차표 좌석을 예매할 때 알아두면 좋은 꿀팁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KTX 기차표 좌석예매 꿀팁

 

1. 콘센트 위치 좌석

 

기차 이동 중에 노트북을 사용해 업무를 봐야하거나 핸드폰 충전을 하기 위해서는 콘센트가 있는 좌석은 필수입니다. 참고로 콘센트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싶은 경우 기차표를 예매할 때 KTX 산천 혹은 SRT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KTX 일반	벽에 콘센트가 있기때문에 창문과 창문 사이 좌석(1, 3, 5, 7 등 홀수 창가쪽 좌석)
KTX 산천	앞좌석 하단에 콘센트가 있음(하단 발판쪽 혹은 좌석아래 시트쪽)
SRT	전좌석 하단에 콘센트가 있음

 

※ KTX 특실의 경우 전좌석 콘센트가 있지만 5열은 콘센트가 없으니 피하시기 바랍니다.

※ 5호차 : KTX 5호차 칸은 본래 특실로 사용하다 일반 객실로 전환되었기 때문에 다른 호차보다 넓은 좌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1, 3, 5, 7, 9, 11, 13, 14번은 220V콘센트와 USB포트 2개가 함께 있어 여러 기기를 한 번에 충전하며 이용하기 좋습니다. 

 

 

2. 풍경보기 좋은 좌석

 

기차여행의 묘미는 창밖 너머로 보이는 다채로운 풍경이 아닐까요? 창과 창 사이좌석은 벽으로 되어있어 3, 5, 7, 10, 15 좌석을 제외하고 예매하면 달리는 기차에서 바깥 풍경을 마음껏 볼 수 있습니다. 

 

 

3. 햇빛이 덜드는 그늘좌석

 

창밖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휴식하며 이동하고 싶은 분도 있게 마련이죠? 오전시간에 이동할 경우 상행선은 왼쪽 C, D좌석, 하생선은 오른쪽 A, B좌석으로 예매하시면 됩니다. 오후시간 이동시 상행선은 오른쪽  A, B좌석, 하행선은 왼쪽 C, D좌석으로 예매하시면 햇빛을 피할 수 있습니다.

 

시간	상행선	하행선
오전	왼쪽 C, D 좌석	오른쪽  A, B 좌석
오후	오른쪽 A, B 좌석	왼쪽 C, D 좌석

 

여행지로 가는 이동시간을 고려해서 탑승 시간을 확인하고 예매하면 취향과 컨디션에 맞게 기차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4. 좌석이 넓은 명당자리 

 

KTX 5호차 1A 좌석

 

KTX일반, KTX산천은 2, 3, 4호차가 특실입니다. 일반실에 비해 좌석이 넓고 쾌적하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KTX 5호차는 원래 특실에서 일반실로 전환되었기 때문에 다른 좌석에 비해 넓고 쾌적한편입니다. 특히 5호차 1A좌석은 옆좌석이 없기 때문에 나홀로 여행 중이거나 조용히 개인업무를 보거나 휴식하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명당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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