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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 해 글로벌 금융시장 약세 속에 국내외 주식과 채권시장이 동반하락하고 글로벌 금융시장이 불확실해지면서 국민연금기금 운용 수익률이 -8.22%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손실금이 무려 79조 6000억 원으로 80조 원에 육박하면서, 적립금이 900조 원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이는 1999년 연금기금 운용본부가 출범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고,
1988년 국민연금 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기도 합니다.
국민연금 공단에서는 " 지난해 수익률은 통화긴축,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글로벌 금융시장 경색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고 언급하며 "대체투자 확대와 달러가세로 인한 환차익을 통해 손실 폭을 축소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올해 2월 중 금융 부분 수익률 5% 내외로 총 적립금 규모 930조 원대를 회복했다고 합니다.
김태현 연기금 이사장은 "지난해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주식과 채권시장이 모두 좋지 않은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했다고 하며 올해 금융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니 국민연금기금 수익률도 점차 나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 입장에서 노후에 받을 국민연금이 줄어드는게 아닌가 우려스러운 상황인데요. 국민연금 재정의 장기적인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운용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확실한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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