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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장보기 벌써 해야 할까?|한 달 새 시금치 64%·배추 34% 올랐다

Ami9058 2026. 9. 2.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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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아직 몇 주 남았는데 채소 가격이 벌써 심상치 않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요. 특히 시금치나 배추처럼 명절 음식에 자주 쓰는 채소 가격이 한 달 사이 크게 오르면서 "지금부터 장을 봐야 하나?" 고민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실제로 2026년 8월 28일 기준 시금치 소매가격은 한 달 전보다 약 64%, 배추는 약 34% 올랐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추석에 먹을 신선채소까지 지금 사둘 필요는 없어요. 9월부터 정부의 추석 성수품 공급 확대와 할인행사가 시작되기 때문에 품목별로 사는 시기를 나누는 편이 더 유리합니다.

추석_장보기_벌써_해야_할까?
추석 장보기 벌써 해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시금치·배추처럼 오래 보관하기 어려운 채소는 지금 미리 사둘 필요가 없어요.
대신 9월 3일부터 시작되는 농축산물 최대 40% 할인을 확인하면서 가격을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식용유·밀가루·부침가루·당면 같은 품목은 좋은 할인행사가 보이면 미리 사두는 것도 괜찮아요.

1. 시금치 64%·배추 34% 오른 게 사실일까?

네. 다만 정확하게는 2026년 8월 28일 소매가격을 한 달 전과 비교한 수치예요.

품목 8월 28일 가격 한 달 전 대비
시금치 100g당 2,216원 64.39% 상승
배추 1포기 5,118원 34.05% 상승
1개 2,488원 25.59% 상승

다만 농산물 가격은 하루 단위로도 달라져요. 실제로 8월 30일에는 시금치와 배추의 전월 대비 상승률이 다시 달라졌습니다.

그래서 "시금치는 앞으로도 계속 64% 비쌀 것이다"라고 보는 것은 맞지 않아요. 현재 가격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신호 정도로 보는 게 좋습니다.

2. 채소 가격은 왜 이렇게 올랐을까?

시금치와 배추 같은 채소는 더위에 영향을 많이 받아요.

농림축산식품부도 시금치·배추·상추 같은 채소는 비교적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여름철인 7~9월에는 출하량이 줄고 가격이 오르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여름철 고온과 계절적인 출하량 변화 등이 겹치면서 일부 채소의 가격 변동폭이 커진 것으로 볼 수 있어요.

그렇다고 추석까지 계속 오르는 것은 아니에요.
농산물 가격은 날씨와 출하량, 정부 비축물량, 명절 수요 등에 따라 계속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금 가격만 보고 한 달 뒤 가격을 단정하기는 어려워요.

3. 추석 장보기 지금부터 해야 할까?

2026년 추석은 9월 25일 금요일이에요. 9월 1일을 기준으로 보면 아직 3주 이상 남아 있습니다.

따라서 시금치나 배추처럼 신선도가 중요한 채소를 지금 사서 추석까지 보관하는 것은 추천하기 어려워요.

오히려 지금 해야 할 것은 장을 미리 보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품목을 정하고 가격을 비교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9월 초에는 '구매'보다 '목록 만들기'
올해 추석에 만들 음식을 먼저 정하고 필요한 고기·채소·과일·가공식품을 나눠 적어두세요. 이후 할인행사가 시작되면 보관 가능한 것부터 먼저 사는 방식이 좋습니다.

4. 지금 사도 되는 것과 나중에 살 것

품목 사는 시기
식용유·밀가루·부침가루·당면 할인이 크다면 미리 구매 가능
통조림·건어물·건나물 보관기간 확인 후 미리 구매 가능
고기 냉동보관 가능하면 할인기간 비교
사과·배 성수품 공급·할인 시작 후 비교
배추·무·시금치 추석에 가까워졌을 때 구매
송편·두부 등 신선식품 사용일 가까이 구매

결국 추석 장보기를 한꺼번에 하는 것보다 보관 가능한 식품 → 냉동 가능한 식품 → 신선식품 순서로 나눠 사는 게 편하고 음식 낭비도 줄일 수 있어요.

5. 9월 3일부터 최대 40% 할인

올해는 정부의 추석 할인도 꼭 확인하는 게 좋아요.

농림축산식품부는 2026년 추석을 앞두고 9월 3일부터 23일까지 농축산물 할인 지원을 진행합니다.

할인기간 9월 3일 ~ 23일
할인폭 최대 40%
대상 성수품 등 국산 농축산물 전 품목
할인지원 규모 590억원

정부는 사과·배·배추·무·양파·마늘·애호박·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계란·밤·대추 등 13대 추석 성수품을 평소보다 1.6배 많이 공급할 계획이에요.

따라서 9월 1일 현재 가격이 올랐다는 이유만으로 급하게 한꺼번에 살 필요는 없고, 할인행사와 성수품 공급이 시작된 이후 가격을 다시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장보기 시작은 9월 3일부터 가격 비교
대형마트나 중소형마트에서 국산 농축산물 할인행사가 시작되기 때문에 평소 이용하는 마트 가격과 행사품목을 먼저 비교해보세요.

6. 전통시장은 언제 가는 게 좋을까?

전통시장을 이용한다면 날짜를 조금 더 따져보는 게 좋아요.

혜택 일정
농할상품권 고령자 구매 9월 7일 ~ 13일
농할상품권 일반 구매 9월 14일 ~ 20일
농할상품권 할인율 20%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9월 16일 ~ 20일
환급 구매금액의 약 30%

그래서 전통시장에서 명절 음식을 장만할 예정이라면 추석 직전 무조건 가기보다는 9월 중순 할인·환급기간과 필요한 식재료의 신선도를 같이 고려하는 것이 좋아요.

7. 추석 장보기 이렇게 나눠서 해보세요

올해처럼 채소 가격 변동이 큰 때에는 하루에 모든 장을 보는 것보다 세 번 정도로 나눠보는 방법도 괜찮아요.

① 9월 초
추석 음식 메뉴와 구매목록 만들기, 식용유·당면 등 장기보관 제품 행사 확인

② 9월 중순
정부 할인과 농할상품권·온누리 환급을 이용해 고기·과일·보관 가능한 성수품 구매

③ 추석 직전
시금치·배추·두부 등 신선식품을 필요한 만큼 구매

이렇게 하면 가격이 오를까 봐 너무 일찍 사두는 것도 피하고, 추석 직전에 한꺼번에 장을 보느라 부담이 커지는 것도 줄일 수 있어요.

8. 자주 묻는 질문

Q. 시금치 가격이 정말 한 달 만에 64% 올랐나요?

네. 2026년 8월 28일 KAMIS 소매가격을 한 달 전과 비교하면 64.3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농산물 가격은 매일 달라질 수 있어요.

Q. 배추도 지금 미리 사둬야 할까요?

추석까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은 상태라면 신선한 배추를 미리 사서 장기간 보관할 필요는 없어요. 정부의 공급 확대와 할인행사 이후 가격을 다시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Q. 추석 할인은 언제 시작하나요?

농축산물 정부 할인지원은 9월 3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최대 40% 할인 혜택이 안내돼 있습니다.

Q. 전통시장이 더 저렴할까요?

품목과 시장마다 가격이 다르지만 농할상품권 할인이나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함께 이용하면 실제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Q.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지금 다 사두는 게 낫지 않나요?

농산물 가격이 앞으로 더 오를지 내릴지는 확정할 수 없어요. 특히 신선식품은 장기간 보관 시 품질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가격만 보고 미리 많이 사두기보다 할인기간과 필요한 시점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하면

시금치와 배추 가격이 한 달 사이 크게 오른 것은 사실이에요. 8월 28일 기준으로 시금치는 64.39%, 배추는 34.05%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추석은 9월 25일이고 정부가 9월 3일부터 성수품 공급 확대와 최대 40% 할인에 들어가는 만큼 지금 신선채소를 서둘러 사놓는 것보다는 장보기 계획을 먼저 세우고 할인기간부터 가격을 비교하는 편이 낫습니다.

장기보관 식품은 행사할 때 먼저 사고, 고기·과일은 9월 중순 할인행사를 활용하고, 시금치나 배추 같은 신선채소는 추석에 가까워졌을 때 필요한 만큼 사는 식으로 나눠 준비해보세요.

※ 농산물 가격은 날씨·지역·판매처·등급과 수급 상황에 따라 매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본문의 시금치·배추 상승률은 2026년 8월 28일 KAMIS 소매가격 기준이며 실제 구매 전 최신 가격을 다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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